2017년 8월 9일 수요일

피를 마시는 불사조 9. 르네상스(3)


땅을 깊숙히 파먹어서 장래의 국경선을 확보한건 좋았는데, 코어를 박을수가 없군요 ㅡㅡ

한동안 과학장을 달고 살아야 겠네요.


어쨌거나 미션 한번 더 받습니다. 이 미션의 버프가 짭짤하죠. 목표도 전쟁 안하고 기다리면 달성할 수 있고요.


헝가리 국왕은 강력한 능력치의 마티야스 후냐디가 되었습니다. 얼른 죽었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팔라이올로고스 왕조가 들어설지도 모르니까요.




공짜 포인트를 위해 시민 계층과 상호작용을 실시했지만 너무 많이 한 나머지 시민들의 영향력이 국가 내에서 너무 커져버렸습니다...


이대로라면 재벌들이 쿠데타를 일으키겠는데요. 빨리 시민들의 영향력을 줄일 방법을 찾아야겠습니다.



시민들에게 수여한 땅을 몰수해서 시민 계층의 영향력을 겨우 줄이는데 성공합니다. 큰일날 뻔 했네요.




최근에 추가된 열강 시스템! 세계 8대 국가의 말석에 앉게 되었습니다! 고토 수복이 끝나면 몇위일지 기대되네요.


라스키아 주를 준주에서 주로 승격시킵니다. 주로 승격시키면 중앙 정부에서 직접 통제한단 뜻이죠. 구체적으로 지방자치도가 0%까지 감소합니다.

땅도 똥땅 뿐이지만, 코소보에는 금광이 있어서 이렇게 직접 주로 임명하게 되었습니다.


베오그라드의 생산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세르비아 준주도 주로 승격.


주로 승격을 시킨 지방만이 각 계층에 분봉을 할 수 있죠. 그게 아니면 모든 준주를 막 뿌렸을 겁니다 ㅋㅋ


1461년 11월 황제는 열강이라 칭할 수 있는 위치에 오른 것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콘스탄티노플에 거대한 교회를 세운다.

-'제국사'에서 발췌


1461년 11월 황제는 라구사 지역의 제국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 시장을 건축한다.

-'제국사'에서 발췌


드디어 수입이 많이 늘어서 흑자재정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감동적이에요 ㅠㅠ


...대제는 56세 생일에 황실 가족들과의 조촐한 연회에서 퇴위의 뜻을 슬쩍 내비췄지만, 테오도라 황녀의 결사적인 반대에 뜻을 접었다 전해진다.

-'제국사 외전'에서 발췌


카라만 따위가 열강 8위인 제국의 적수일 리 없죠!


치트를 치는게 아니면 세력투사 수치를 이렇게 높게 유지하는건 불가능했는데 시스템 변경으로 많이 좋아졌네요.


그냥 아쉬운대로 경쟁자로 지정한 금장칸국. 어차피 폴란드와 모스크바 공국에 털릴 운명이니 저래 놓으면 알아서 경쟁자에서 미끄러질겁니다.


카라만과 싸우는 오스만. 설마 카라만을 잡아먹지는 않겠죠?


오스만의 전체 빚이 2300! 밥이 꿀맛이군요


아주 좋은 이념중 하나죠. 군대가 커질수록 유지비가 장난 아니게 들기 때문에 어지간한 재정 관련 이념보다 유지비 감소가 더 나을때가 있습니다.


다행히 알바니아는 별로 힘들이지 않고 종속국으로 만들 수 있겠습니다. 모름지기 제국이면 휘하에 거느리는 국가가 있어야겠죠.


맘루크의 군대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오스만을 털어먹을 생각 같은데요?


나는 차가운 환생자 군주. 계몽주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했더니 여론이 좋지 않다. 왜지? 계몽주의적으로 접근하면 주위에서 떠받들어 주는게 아니었나?


역시 맘루크를 치려고 준비중이었군요. 뭐 오스만을 파산까지 밀어붙일 수 있을테니 저로서는 환영이죠. 맘루크야 덩치만 큰 호구고.


관계도를 조금만 더 올리면 알바니아 속국화는 가능할 듯 합니다.


썩어도 준치라고 오스만은 오스만이군요. 병력수는 2000 더 많았는데 순식간에 밀어붙이는 모습입니다.


진짜 잊을만 하면 약탈을 해대는 베르베르 국가들... 레콩키스타 하던 이베리아 반도 국가들은 뭐 하는지 모르겠네요. 얼른 저것들 멸망시키지.


전쟁이 두개! 밥이 꿀맛!


베니스를 털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수도를 점령당하더니 오스만에 역관광당한 카라만. 역시 오스만은 오스만입니다...


그러나 맘루크의 3만 8천 대군이 오스만의 1만 5천 군대를 노리는 중이죠 ㅋㅋㅋ



드디어 외교로 종속국화 성공! 알바니아는 이제 제 껍니다.


6렙 타이밍 러시가 얼마 안남았군요. 과연 6렙을 먼저 찍어서 재미좀 볼 수 있으려나요


알바니아를 속국화한 덕분인지 맘루크를 제치고 열강 7위가 되었습니다.


과연 어느쪽의 점령이 빠를 것인가. 오스만군이 용케도 맘루크의 군대를 피해서 공성전을 벌이고 있네요.


귀족 계층과의 상호작용으로 얻을 수 있는 3렙 외교관입니다. 반값이라 엄청 싸죠. 2렙 조언가와 비슷한 정도? 경제적인 여유를 그만큼 얻을 수 있습니다.


포인트가 남아돌아서 휘다벤디가르 개발. 비단 무역효과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오우... 공격적 확장(AE)가 50이 넘네요. 휴전 기간중에 50밑으로 줄을거 같긴 합니다만.


맘루크와 싸우고 있는 와중에도 맘루크의 요새 하나를 함락하는 등 잘 싸우고 있는 오스만입니다.

맘루크가 워낙 호구라 질수도 있겠는데요...


...농담이 아니라 진짜 잘싸우는 오스만이네요. 그냥 맘루크가 저 병력 쫓아서 한타만 벌이면 이길거 같은데 어찌어찌 유리한 고지를 잡은 오스만입니다.

이제 저 1만 5천으로 맘루크의 1만 6천을 패퇴시킨 후, 병력이 보충되면 2만 2천 병력만 밀어내면 승산이 있어보여요 ㅋㅋㅋ



육군 전통이 꽤 높아서 낮아지기 전에 장군을 뽑아봤는데 공성 3이 나왔습니다. 올레!


오스만이 유리한 고지를 잡았는데 행동을 안하네요.

다행이라면 다행입니다.


공성에만 미친 맘루크의 군대들. 어차피 한타하면 이길텐데 왜 군대를 분단시키는지 모르겠네요.


결국 예니체리 버프까지 띄우는 오스만입니다. 다음에 어떻게 상대하지...


실수로 테오도라 1세 즉위 스샷은 깜빡했네요.

이전의 군주 목록에 트레잇도 붙는걸 확인하는 걸로 용서해주세요 ㅠㅠ

콘스탄티노스 11세는 59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아무래도 여제다 보니 정통성은 많이 낮은 상황입니다. 정통성을 군사 포인트로 올릴수 있다는걸 나중에 알아서 당장은 몸을 좀 사렸습니다.


조지아나 트레비존드는 산골짜기의 국가라 오스만과의 전쟁에서 도움이 될 거 같아서 동맹을 맺었더니 외교관계가 하나 초과된 모습입니다.

뭐 테오도라 1세의 외교 수치는 5나 되니 하나정도 초과하는건 걱정없죠.


헉, 테오도라 1세의 배우자가 없어서 알바니아와 왕실결혼을 했더니 괴물같은 능력치의 남편이 왔군요.

이걸로 알바니아가 제국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뻥). 저런 인재를 보내주다니 ㅋㅋ


부부간에 금슬이 좋군요. 결혼한지 얼마 안되서 아들이 태어납니다.


휘다벤디가르 개종은 미션 버프가 끝나서 시간이 좀 더 걸리겠지만 그래도 75%는 넘겼네요. 다행입니다.


엄청난 능력을 자랑하는 여제부군답게 자존심이 하늘을 찌르는거 같군요. 종교 행사에서 깽판을 부린 르네상스인인가?


드디어 오스만이 맘루크와 한타를 벌입니다. 그러니까 니들 싸우면 이긴다고...


규율 차이만 15%! 압도적으로 밀어붙이는 오스만 군대입니다.


자신감이 붙었는지 맘루크 제 2군에도 싸움을 거는 오스만 군대입니다.


그래 이겨서 백지 화평조약을 맺으렴. 잘한다 잘해!


잊을만하면 약탈. 저 개생퀴들에게 언젠가 황제의 철퇴를 선물하겠습니다.


외교 기술의 증가! 지도 훔치기가 가능해졌군요. 식민지 개척하는 국가의 지도를 어떻게든 훔쳐서 식민지를 뺏어보겠습니다 ~_~


행정 6렙 달성. 행정 7렙에 아이디어가 하나 더 열리는군요.


군사기술 6렙 개방! 이걸로 5렙 지역을 타이밍 러시를 걸 수 있지만 죄다 휴전중이라 그런건 불가능합니다 ㅋㅋ;


1465년 3월 황제는 새로운 병역 기준의 반포와 함께 병영을 콘스탄티노플에 건설했다.

-'제국사'에서 발췌



상대도 안했는데 저절로 경쟁국에서 밀려난 튀니스입니다. 세력투사 수치가 꿀맛이네요.


미션 하나를 더 완수했군요. 국가의 영광 수치가 더 빨리 쌓이겠네요.


역시 헝가리로는 왼쪽 퍼런거를 막을수 없군요...


아 왼쪽 퍼런거랑 동맹 맺고싶은데.


갓뎀! 앞으로 어째야할지 고민입니다.


역시 유럽중화 퍼렁스군요. 대명에 이은 열강 2위의 세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아테네는 르네상스를 완전 수용했는데 왜 수도는 늦는걸까요 ㅠㅠ 명색이 갈망의 도시 콘스탄티노플인데!


한편 휘다벤디가르 지역 개종을 위해 주 칙령을 제청합니다. 이러면 주 단위로 버프가 걸리는 시스템이죠.


눈물을 머금고 왼쪽 퍼런거를 라이벌로 지정합니다. 이러면 어려운데요...



드디어 르네상스를 전면적으로 도입할 수 있군요! 저도 처음 보는 시스템인데 전 국토의 10% 이상 시대관이 도입되면 돈을 써서 국가 시대관을 설정할 수 있더라고요.


르네상스 수용 보너스는 건설과 개발비용 감소로군요. 5%지만 없는것보단 좋겠죠.


제국 권위는 순조롭게 성장중인 상황입니다. 좋지 않은데요.


배우자가 제국 황족인가 보군요. 저런 관계도 보너스도 있네요.


이번화는 여기까지입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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