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5일 토요일

피를 마시는 불사조 2-2. 알을 깨기 위해(2)

※ 사진을 클릭하시면 확대해서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일단 저는 됩니다. ;;


헝가리는 제국 내부 단속에 정신없는 상황이군요. 으아아...


정치가가 있는데 왜 쓰지를 못하니... 어쩐지 운수가 좋더니만...


외국인 공주를 바실리사로 들여오지 않아서 그런걸까요 ㅠㅠㅠ 후계자 능력치는 좋아도 이래저래 디버프가 많은데...


...또한 황제는 성직자들의 지지를 통해 내부 단속에 들어갔지만,


그리스 남부에 대한 성공적인 원정은 궁중에 자만심이 넘치다 못해 군사적 개입의 무용을 주장하는 이들까지 유발시켰다.

-'제국의 부활' 중 발췌


그리스 북부가 없는 오스만은 생각보다 약합니다? 베니스가 어쨌든 이겼다는게 중요한데...

운이 좋다면 해볼만 할지도 모르겠네요.


아테네까지 정복했으니 낙소스와 코르푸를 점령할 차례입니다.

오스만이 베니스와 전쟁을 끝내기 전에 다 할수 있으면 좋겠네요.



아테네 회복 기념 이벤트. 위신 10이 개꿀이죠.


혹시나 해서 베네치아 동맹이 가능한지 알아보려고 외교관을 보내 놓은 상황입니다. 과연 가능할까요...


충격 4장군의 힘은 위대합니다. 세이브 로드를 반복한 보람이 있네요.


...이 와중에도 귀족들은 끊임없이 분란을 일으켰다.

대표적으로 베네치아의 상인에게 사기를 당한 바실리사의 친척에게 빚을 갚아준 일이 그것인데,

전쟁이 길어지면서 국고는 점차 적자를 기록하고 있었다.

- '제국의 부활'에서 발췌


...낙소스 공략이 성공리에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에, 황제는 다시 한번 궁중의 분위기를 호전적으로 이끄는데 집중한다.

- '제국의 부활'에서 발췌


성공적인 낙소스 공략. 사실 주 목적은 돈 뜯어내는 거고, 땅은 덤입니다 ㅋㅋ;


아, 안돼... 벌써 전쟁이 끝나다니요.

오스만이 발칸 반도에서 베네치아를 몰아내려고 했지만, 일단 한군데를 제외하고 땅을 받아내는 것으로 마무리합니다.


일단은 아쉬운대로 세르비아를 대 오스만 방어 동맹에 끌어들입니다.


오스만이 경고를 걸어서 코르푸를 못먹게 되기 전에 잽싸게 전쟁을 겁니다. 진짜 시간과의 싸움이에요.


카톨릭 놈들은 도움이 안되는군요 진짜...


...이 해의 풍작은 기록적인 것이었다고 한다. 당장 큰 전쟁을 목전에 두고있는 만큼 사람들은 국고를 채울 것으로 예상했지만, 황제는 좀더 먼 미래를 보고 있었다.

- '제국경제사 - 전쟁과 경제의 관계'에서 발췌


한편 동유럽의 깡패 헝가리를 믿고 가능한 한 크게 확장을 한 오스트리아의 운명은?



어차피 대주교 권위가 0이라서 떨어질 일도 없으니 안정도를 3까지 올려 앞으로 있을 큰 전쟁을 대비합니다. 안정도가 높아야 반란군이 안나와서요.


...국가의 사정이 좀 나아지자 귀족들은 황제에게 봉토를 요구하며 나섰고,

황제는 최전선이 될만한 콘스탄티노플에서 떨어진 에피루스의 산악 지대를 봉지로 지정한다.

제국이 '부활'하는대로 더 나은 땅을 봉지로 수여할 것을 약속하면서.

이것이 제국이 한동안 진통을 겪게 될 귀족들과의 갈등의 시작이었다.

- '제국사 외전' 에서 발췌


왜 저렇게 개혁이 빠르나 했더니 말씀드렸다시피 헝가리 전역을 신성로마제국 영토로 지정하면서 빨리 진행된 거였습니다. 즉 조루 [...]


1444년 그랜드 캠페인에서는 사보이의 속국이지만, 지금은 독립국가인 몬페라토의 팔라이올로고스 공작입니다.


...귀족들의 간섭은 끝이 없었다.

한번은 코르푸를 공략중인 황제에게 대장군이 군례를 제대로 올리지 않은 점이 문제되어 알현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 '제국사 외전'에서 발췌


베니스는 죽었군요. 운이 좋으면 네그로폰테와 크레타 섬을 찾아올 기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가볍게 코르푸 합병.


미션을 보고 안심하긴 했습니다. 이집트의 맘루크와 오스만이 충돌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 때문에요.


그래도 안심하긴 이르니 보스니아와도 대 오스만 방어동맹을 맺습니다.


헝가리가 안되니 오스트리아라도 방어동맹에 끌어들이려 했지만 망한 상황. 식빵.


아니 베니스를 통해서 헝가리를 견제하는건 좋긴 한데 당장 오스만이 더 무섭다고... 차라리 그 돈을 날 달라고...


퍽↗유↘


맘루크는 흑양조(카라 코윤루)와 싸우느라 정신없는 상황입니다. 맘루크가 전쟁을 다 하네요.


퍽↗유↘


결국 베니스랑 싸우다가 처벌전쟁을 당하는 오스트리아. 과연 수많은 국가들이 참여한 저 전쟁에서 이길 수 있을까요?


이런 메시지도 나오네요. 신기하다.


남는 포인트를 이용해서 콘스탄티노플 개발을 하는 장면입니다. 얼른 세계의 수도로서의 모습을 되찾아야만...


혼자 경쟁국 지정을 하더니 제풀에 나가 떨어진 기사단. 뭐죠 이건.


헝가리 동맹이 가능해졌습니다! 이걸로 한숨 돌리려나요.


근데 한참 양면전쟁 수행중이라 헝가리 본토에는 군대가 없는 상황입니다. 이거 썩은 동앗줄인가...


...황제는 끊임없이 오스만을 경계할 것을 주장했으며, 궁중과 대중 또한 그 주장에 동의해 황제를 물심양면으로 도운 것으로 보인다.

-'제국의 부활'에서 발췌


대박... 큰 전쟁을 준비중인데, 이런 좋은 트레잇이 걸리네요. 소설의 콘스탄티노스와 흡사한 성격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정말 치트 안쳤어요.


이 빌어먹을 해적놈들...


어? 왜 오스만 군대가 콘스탄티노플에 바짝 붙었죠?


이 썩은 돼지같은 오스만 놈들! 빌어먹을 헝가리 놈들!


으아아... 결국 오스만에게 선빵을 맞았습니다. 과연 제국은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저는 다음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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