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스만이 맘루크와 국경을 마주했습니다. 저로서는 다행인 상황이죠.
사실 전편에서 보스니아와 동맹을 끊은 건 보스니아가 베니스를 칠 때 올 아라곤이 무서워서였는데,
나중에 보니 세르비아-보스니아 동맹이 베니스-아라곤 동맹을 이기더군요. 신기했습니다.
군사 포인트가 남아돌아서 아테네를 개발합니다. 아 귀족 세력은 군사적인 면에는 중앙정부에 협조적이라,
인력 수급에 있어서는 제놈들이 떼먹는 거 없이 제대로 지원합니다. 그래서 아테네의 군사 측면을 개발하는 거죠.
혹시나 해서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과 동맹 각이 나오나 봤는데 절대 안되더군요...
콘스탄티노플에 공식 시장을 세우고 무역을 장려합니다. 한동안 전쟁은 없을거 같으니 전비를 아껴서 투자해야죠.
오스만이 동쪽으로의 확장을 선택했나 보네요. 아주 좋습니다.
흑양조(카라 코윤루)와 맘루크가 동맹 중이어서 위에서 오스만이 전쟁을 신청한 흑양조의 방어전에 맘루크도 딸려 들어간 모양입니다. 팍팍 싸워라!
오스만 군대 패배 꿀맛이죠!
그래도 오스만이 체력을 회복하고 쳐들어올때를 대비해서 조지아와 동맹을 맺습니다. 시간 정도는 벌어줄 수 있겠죠.
결국 외교관계 초과로 포인트 패널티 ㅠㅠㅠ
헝가리와 계속 동맹이었으면 저기에도 딸려들어갈 뻔했네요... 진작 손떼길 잘했지 원;
결국 오스만이 왈라키아를 합병합니다. 이걸로 가시공 등장 루트는 없는걸로...
워... 저런 군대를 상대해야 한다니 무섭습니다. 병력이 3만이 좀 넘네요
그동안의 전쟁으로 인한 군사전통 때문인지 충격 6의 관우님이 등장했습니다!
어쨌든 오스만의 주력이 아나톨리아 동쪽에 묶여있는 이 때가 그리스를 회복할 절호의 찬스!
바로 전쟁을 걸어봅니다. 교황령이 걸림돌이긴 하지만, 설마 같은 기독교인인데 군대를 보내거나 하지는 않겠죠.
해상전에서는 확실히 우위인 상황. 그나마 해군이라도 압도해서 해역봉쇄의 가능성이 보여서 다행이지 아니면 진작 망했을 상황입니다.
제발 전쟁 끝날때까지 거기에 있어라...
오예! 축차투입될 모양이네요! 규모면으로 볼 때 오스만의 제 2군대 같습니다.
냅다 싸움을 거는 무라트 2세. 이쪽을 너무 얕보는데요 ㅋㅋ
이쪽의 사기가 더 높다보니 오스만의 군대를 사기 측면에서는 압도하는 모습입니다.
이기긴 이겼는데 교환비는 1:1... 무라트 2세의 괴물같은 능력치에 대항하는 우리 충격 6장군이 없었으면 진작 망했겠네요.
베니스가... 보스니아에 집니다? 세상에 이럴수가...
이제보니 베니스를 반란군이 휩쓸어서 이긴거 같네요.
당장 전쟁중이니 군사력!
정면으로 붙으면 승산따윈 없는 걸로... 그래도 해상 전력은 우위니 에디르네를 점령하고 시간을 끌면 이길수는 있습니다.
맘루크도 오스만 군과 한판 붙어서 밀어내는 데 성공한 거 같군요. 다행입니다.
세상에 육군 전통 최대치의 장군이라니 당연히 뽑아야죠!
세상에... 관우라고 불렀던 충격 6장군보다 더 좋네요. 깨알같은 공성 1까지!
보스니아같은 소국에게 발리는[...]걸 본 아라곤은 바로 베니스에서 손 뗍니다 후후후
그리스만 회복하면 베니스를 두들겨서 땅을 뜯어내야 겠네요.
드디어 마케도니아 함락! 이제 콘스탄티노플의 포위를 풀 생각입니다. 마침 장군도 배치가 안된 군대니 해볼만 할거 같네요.
충격 6장군으로 인한 우수한 교환비!
얼른 맘루크 군을 치라고 눈치싸움중입니다. 저로서도 더이상의 교전은 피하고 싶거든요.
전쟁 세금 징수도 깜빡 했었네요. 저게 있어야 그나마 장기전이 가능한데.
결국 오스만 군은 마케도니아를 회복하기로 결정한 듯 합니다. 저는 니코메디아 점령으로 서로 공성 대결을 벌이게 됐네요.
아이디어 개방까지는 얼마 안남은 상황. 제발 조금만 더 빨리...
다행히도 마케도니아가 함락되기 전에 이쪽이 니코메디아를 먼저 함락시키는데 성공합니다. 곧바로 휴전협상에 들어가도록 하죠.
이렇게 그리스 지역을 회복하는 걸로 마무리짓습니다. 사실 오스만이 축차투입을 하지 않으면 승산따윈 없기 때문에 곧바로 발을 빼버렸죠.
이제 맘루크랑 피터지게 싸워보라고 말이죠 ㅋㅋㅋ
성공적으로 그리스를 수복한 제국의 앞날은 밝을 듯 합니다.
다음 화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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