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9일 일요일

[다키스트 던전] 9주-12주


9주차 시작합니다.



역마차를 둘러봐서 나왔던 1급 용병 둘이지만... 석궁사수 단단한 피부는 방어력 상승이라 좀 애매하네요.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안되는 광공포증은 잠기기 전에 빠르게 삭제


속도 증가 기벽을 달고 있는 신비학자도 빠르게 손을 봐줍니다.


돈이 조금 생겼지만 한주동안 할게 없으니 그나마 좋은 보상을 주는 던전으로 들어갑니다.
속도가 전투의 핵심이다보니 속도 관련 장신구들이 좋아요.


엑토플라즘들은 자기복제도 하는데 가끔씩 저런 대형몹을 만들어놓을때도 있더라구요.
조건은... 모릅니다(무책임)


언제나 보는게 즐거운 정찰 이펙트


갑자기 튀어나온 랜덤보스 수집가. 하는 짓으로 봐선 인간의 머리와 척추, 영혼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는듯 합니다.
뭐 랜덤이니만큼 그냥 패턴만 알면 그럭저럭 잡을 수 있는 몹이라 자세한 건 안찍었습니다.


보상은 너덜너덜한 피와 5000골드짜리 보석... 모딩이 된 거라서 가격이 쎕니다.

제 정신건강을 위해 난이도를 낮춘걸 용서해주세요 ㅠㅠㅠ


몬스터로 튀어나오는 광견들한테 맞다보면 광견병에 걸립니다(...)


이 외에 특별한 건 없이 클리어.

그런데 큰 일이 벌어집니다.


레이날드가!!! 단단한 피부를!!! 얻다니!!!

엔딩까지 끌고 갑니다 (진지)


10주의 시작은 이벤트의 낭비로 시작되네요. 아까워라


삼림 지대에서 돌아오는 길에 매독을 얻어 온 이블린. 뭘 한걸까요(진지)


로스터가 꽉차서 혹시나 쓸 수 있을까 고용했던 중보병을 해고합니다. 쓰다 버린게 아니니 괜찮겠죠...?


돈 한푼이 아쉬운 상황이라 각종 건물의 비용절감 부분도 신경써 줍니다.


일단 매독부터 치료를... 선생의 성관계는 문제 없을거요.


레이날드가 쩔어주는 단단한 피부를 얻는 대가로 두명이나 병에 걸린거 같으니 감수해야죠.

치료비도 은근 비싸네요.


곧바로 단단한 피부부터 잠금 설정. 돈은 언젠간 벌린다!


내가 거지라니 무슨소리요 무서운 간호사 양반...


그런고로, 앵벌팟, 출발합니다!


앵벌 중에 만난 섐블러의 제단. 히든 보스입니다. 수집가처럼 호구가 아니라 준비가 필요하죠. 이 팟으로 도전하면 전멸이 확실하니 그냥 무시하고 지나갑니다.


아 팁이라면 팁인데, 앵벌할때는 맵을 두번 돌 생각으로 보급품을 준비하고, 템을 수거할때는 불을 끄고 하는게 좋습니다. 돈벌이 차이가 꽤 납니다. 불이 꺼지면 전투에서 몬스터들이 많이 유리하지만 위험부담은 감수할 만 합니다.


만찬은 스트레스 관리의 핵심이죠.


이번주의 뽑기는 성능상으로 준수한 외과의사의 부적.



보상도, 기벽 획득도 그저 그렇네요.


한번에 질병 두개 치료! 치료소의 질병 치료는 이렇게 로또가 터질때가 있습니다. 즉시 전력화 가능하겠네요.



쓸만한 광대가 나왔는데 로스터가 모자라니 늘려봐야죠.



돈이 좀 생겼으니 조금이라도 쌀때 얼른얼른 기벽 잠금을... 레벨이 오르다보면 더 비싸집니다.


미션 시작을 제대로 못찍었는데, 약찾기 미션입니다. 이걸 클리어하면 기벽 관련 시설 무료 이벤트가 뜹니다...


뜻하지 않은 대박.jpg 정말 뜬금없이 나오더군요.



인벤토리가 모자라서 바로 착용시켜 버렸습니다. 되서 신기하더군요.


최악의 인카운터.jpg 질병을 피하려고 개를 빨리 잡다보면 광인이 스트레스 어택을 펑펑...


비밀방을 찾았습니다! 과연 뭐가 나올 것인가.


그 전에 스트레스 관리도 하고 인벤도 비울 겸 해서 야영 ㄱㄱ


디스마스 안죽었어요.



질병이 좀 귀찮군요. 그 외에는 평-범한 보상입니다.



12주차의 시작은 이벤트와 함께!



로스터에 나타난 1급 용병들입니다. 강타자 현상금 사냥꾼이란 대박이 터졌네요


당장 급한 불을 끄기위해 고용한 힐러입니다. 저렙팟에서 굴릴 힐러가 없어서요.



무료 기벽조정일때 잠긴 부정적 기벽까지 지워줍니다. 돈 굳었다!



정찰 호각이 먹고 싶었지만 증서가 부족한 관계로 장화를 주는 던전으로 갑니다. 저 장신구는 쓸데가 있으려나요.





출발 전 한컷. 힐러의 속도는 좀 느려도 관계 없기에 속도 저하에 정찰 확률이 붙은 템을 몰아줘 봤습니다.


앵벌팟이니 장작은 필수죠.


전투의 시작을 장식하는 피날레 스킬. 뭔가 컨셉이 안맞아서 최근에는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임무 달성과 맵 청소가 끝나면 불을 끄고 템들을 주워먹을 시간입니다.


아이템 수거중 나온 역병의사 최고의 장신구중 하나. 신성모독의 물약과 이걸로 역병의사는 완벽한 스터너로 완성됩니다.




책을 뭐 어떻게 읽었기에 설사가...


오늘의 뽑기는 진정의 수정. 꽤 괜찮은 아이템이죠.



보상은 평범한데... 기벽이 말 그대로 쩔어주네요. 디스마스한테 빛의 전사라니! 하느님 감사합니다!

이번 화는 여기까지입니다.

13주부터 다시 찾아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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