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세르비아와의 동맹을 파기했으니 다음으로 폴란드와 왕실결혼을 하고 동맹까지 맺었습니다. 근데 잘 보니 운이 좋으면 팔라이올로고스 왕조가 들어설 수 있어 보이네요!
...당시 아나톨리아의 정세는, 투르크 세력 중 가장 강성하던 오스만 투르크가 몰락하기 시작하는 동안 오스만을 방벽 삼은 칸다르 투르크가 성장하게 된 것이 눈에 띄는 변화라고 할 수 있다. 발칸으로의 진출과 명군의 끝없는 등장으로, 유목민 연합에서 국가화되던 오스만 투르크의 발전이 중단되면서, 오스만을 구심점으로 하던 투르크 민족의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칸다르 투르크로 집중된 것이다...
'제국의 부활'에서 발췌
...대제의 내정 정책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귀족 세력에 대한 교묘한 억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귀족들의 토지와 권력을 해제시켰으며, 그들의 불만을 달래기 위해 연금과 같은 수단을 동원했다...
'제국의 부활'에서 발췌
세르비아 전쟁은 너무 쉬워서 그냥 결과창만 보여드립니다...;;
세르비아의 수도는 보스니아에 넘기고 알바니아 진출 미션의 목표였던 제타와 코소보에 니스를 추가해서 제국이 먹었습니다. 돈도 좀 뜯어냈군요.
일부러 세르비아를 완전합병하지는 않았습니다. ae관리도 하고 혹시나 세르비아가 개발을 좀 하지 않을까 해서 말이죠.
결국 아라곤이 나폴리에 진출한 상태로 카스티야-아라곤 동군연합이 형성되는군요... 나폴리 지역 정복 미션 있는데 한동안 후순위로 미뤄놔야 할거 같네요 ㅠㅠ
군사기술 6렙 타이밍 러시가 가능한 걸 이 연대기를 진행하면서 처음 알게 됬습니다... 5렙과 6렙인데도 엄청난 전과를 거두더군요.
...전쟁을 끊임없이 이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제국의 인구는 점차 증가하기 시작했다. 당시의 시대를 생각하면 믿을 수 없는 일이지만, 대제의 집요하기까지 한 인력 관리정책의 결과로 당시의 제국은 엄청난 호경기와 더불어 끊임없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제국의 부활'에서 발췌
오스만과의 휴전이 곧 끝날거 같아서 헝가리를 부를 수 있나 확인해보니 영 불가능하군요. 빚을 뭘 하다가 저렇게 많이 졌는지...
폴란드는 애초에 오스만따위에 신경쓰고 있지 않아서 부를 수도 없고... 해서 오스만을 눈엣가시로 여기는 맘룩과 일시적으로 동맹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 전에 영향력 이념의 핵심인 ae감소 20%를 찍죠.
맘루크 참전!
이번 전쟁은 맘루크의 해군도 움직여서 해상에서 밀릴 일은 없으니 마르마라 해협을 봉쇄하고 맘루크의 육군과 함께 진군할 계획입니다.
그동안의 꾸준한 전쟁경험 덕분인지 제국 지휘관 능력치가 끝내주네요
어?
어어?
이걸 쓰는 지금이야 군사 6렙 타이밍 러시였구나 싶었지만, 병력차도 심하지 않은데 전멸 두번을 연속으로 시켜서 엄청 놀랐습니다. 이 두번 전투때문에 전쟁이 쉽다 못해 널널해질 정도였으니까요
칸다르와 카라만의 주력군을 전멸시키고 마음대로 약탈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보스니아군이 패배하는건 아쉽지만 전쟁의 흐름이 이쪽에 훨씬 유리하니 뭐 그정도는 감수하도록 하죠
...한편 제국의 첫번째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었던 베니스는 제국에 대한 연패로 인해 공화정 체제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감이 확산되었고, 그로 인해 독재 정치가 시작되었다...
'제국의 부활'에서 발췌
...콘야 회전은 그동안 제국이 쌓아온 전쟁역량을 보여준 전투라 할 수 있다. 제국군은 상대적으로 소수였지만 발전된 무기와 전술을 바탕으로 맹렬한 중앙돌파를 시도했고, 그 전까지 동수에서는 무적의 군대로 이름높았던 오스만의 군대를 와해시키는데 성공함으로서...
'제국의 부활'에서 발췌
교통의 요지 앙카라 요새에 맘룩 군대가 공성에 들어갑니다. 어지간한 회전은 다 이겼으니 이제 공성만 끝내면 됩니다.
중간 점검입니다. 이겼군요;
아... 앙카라가 진짜 핵심 지역인데 왜 움직이는건지... 여길 함락시켜야 아나톨리아 동쪽이랑 서쪽이 이어진다고...
결국 앙카라 함락은 포기하고 카라만과 이셀을 함락시켜서 길을 열었습니다... ai를 믿으면 안되는군요.
아나톨리아 남부를 전부 점령하고 북부를 공략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나마 코자엘리 정도는 맘루크가 함락해줄 모양이네요.
오스만의 최후의 저항을 박살냅니다. 전멸은 매우 훌륭한 전과죠.
그놈의 전용미션이 뭔지... 공짜 행정력 20때문에 미션을 어떻게든 띄우고 싶었는데 안되더군요.
욕심을 버렸으면 좀 더 빨리 아나톨리아 통일을 할 수도 있었을텐데 아쉽...
칸다르로부터는 카스티모누를 양도받고 10년간 조공을 받습니다. 카스티모누는 구리 광산이 있어서 꽤 중요한 땅이죠.
... 투르크인에 대한 제국의 정책은 관용 일변도만은 아니었다. 제국의 끝없는 공격으로 몰락했다고는 하지만 투르크 최대 세력이었던 오스만에 대해서는 상당한 영토를 양도받음으로서 투르크를 분열시키고 흡수해나갔다. 칸다르 투르크의 주요 재정수입었던 카스티모누 지역의 구리 광산을 노린 카스티모누 양도 조약도 이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제국의 부활'에서 발췌
오스만이 몰락하니 제국을 라이벌로 선포하는 오스트리아군요. 그냥 발칸쪽에서 잘나가면 라이벌로 설정하게 되있나...
벌써 콘스탄티노스 11세의 나이도 60이 넘었군요. 즉위한 해에 태어난 황태자 트라야노스도 나이가 40이네요 으허허
..대제의 나이도 60대를 넘었지만 그는 여전히 정력적이었다. 아나톨리아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면서 제국은 대제의 지휘 하에 행정조직을 개편해 나가기 시작한다...
'제국의 부활'에서 발췌
...말년에 대제가 휘다벤디가르에 세운 별궁은 상당한 재정이 소요되었지만, 이후 투르크인 통치의 핵심이 됨으로서...
'제국의 부활'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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